□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시와 실무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9일 경기 동두천시 파견 지방공무원과 함께 ‘시·군 단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앞서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올 1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5명을 동두천시에 파견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실제 보육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이관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군 영유아 보육행정 구조 분석 및 이관 모델 개발 실행계획(안)’ 등에 대한 논의와 향후 추진 방향 설정으로 진행됐다.
또 파견 공무원의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관 모델 개발의 핵심 요소인 조직과 인력 및 자치법규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시·군 단위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도내 교육지원청과 시·군 실무자 간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이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이관 모델 개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시·군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협의체 구성 등 세부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원순자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윤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원 교육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완수 의정부 경민IT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이 진행 중인 모습. ⓒ화성오산교육지원청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으로 단위 학교 위기 예방 지원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화성오산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해당 교육은 △다양한 감정 이해 및 감정 인식·조절 △나와 타인의 소중함 인식과 존중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기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전체에 나와 타인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수원 이의중학교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의 ‘도박 NO! 꿈 YES!’ 합동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 수원교육지원청, ‘도박 NO! 꿈 YES!’ 합동 캠페인 실시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9일 수원남부경찰서 및 이의중학교와 함께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25년 도박 NO!, 꿈 YES!’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배경으로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도박의 끝은 벼랑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또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도박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9일 남양주 화접중학교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개최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포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포식’ 개최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일 화접중학교에서 ‘학교문화 책임 규약’모두의 학교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교육공동체가 평화롭고 안전하며 존중이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다짐을 나누는 자리로, 교육 주체 간 신뢰 회복과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각각 책임 규약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협조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고 행복하게 교육 활동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는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하며, 오늘 선포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 책임을 공유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소중한 출발"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교육소식] 경기교육청, ‘시군 단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 본격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