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가족체험행사 등 열어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20회 입양의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부산시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입양가족 및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서는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과 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