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2개사와 1억원 직접투자 계약도
▲2025년 예비창업패키 미선정자 멘토링ⓒ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선정자 멘토링'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지원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예비창업자들이 전문가를 통해 사업계획을 고도화해 차년도 동 사업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쉬움의 위로를 넘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멘토링은 참가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멘토와 멘티가 매칭되어 1:1 대면 컨설팅 형식으로 △사업계획서 진단 및 보완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기타 희망분야(자금조달방안, 시장전략 등) 기술·경영 전반에 걸쳐 13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예비창업자 A씨는 "사업계획의 부족한 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재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멘토링이 미선정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남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도내 유망 스타트업 2개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도 나섰다.
투자 대상 기업은 △AI 기반 외국인 유학생 초개인화 HRSaaS 'CloudK-TAG'를 개발하는 ㈜자블리(대표 김형주)와 △소방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응 가능한 자율비행 지능형 오토 타깃팅 화재진압 무인 멀티콥터 시스템 및 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지시스템(대표 고경완) 등 2개사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미선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