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호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중국 경찰 “심장마비 추정”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6일 오전 중국 여행 중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곽 구청장은 휴가를 얻어 지인들과 중국을 여행하던 중 이날 아침 호텔 방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지인들은 곽 구청장이 방에서 나오지 않자 문을 열어 확인했으며, 곧바로 현지 의료진이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중국 경찰은 곽 구청장이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비보를 접하고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유가족과 협의해 시 차원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