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 … 시, 그림의 만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 ‘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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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제는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에 담긴 시의 상징성과 김동명 문학관 상징물을 모티프로 삼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내 마음은 호수요', '돛단배', '파초' 등이 있다.
▲강릉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강릉시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오는 1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동명 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K-문학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해 문학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오는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