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출신으로 금융·자산운용·언론 분야서 활약…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실천 앞장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5일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발전후원회장 위촉식’을 열고 이황일 ㈜동암시티 회장을 신임 발전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대학 발전기금 조성과 사회적 협력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들과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전창표 강원사랑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외부 주요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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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일 신임 발전후원회장은 홍천 출신으로, 홍천 서석초등학교와 서석중학교, 춘천 성수고등학교(제13회)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1983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신한은행 지점장(원주, 인천 석남동, 구월동) 거쳐 ▲연합기독신문 사장 ▲대한체육회 강원도 탁구협회장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재정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동산과 금융 관련 회사인 ㈜동암시티 회장을 비롯해 ▲베네투스 자산운용 회장 ▲강원도민회중앙회 부회장 겸 집행위원 ▲사단법인 ‘아름다운 서당’ 이사 ▲새마을운동중앙회 감사 ▲인천광역시 새마을회 회장 ▲인천광역시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아너스클럽 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황일 발전후원회장은 “삶의 뿌리인 강원도, 그리고 배움의 터전인 강원대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강원대학교 가족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인연을 바탕으로, 강원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재연 총장은 “이황일 회장님은 금융과 자산운용,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셨을 뿐 아니라, 고향 강원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오신 분”이라며 “이황일 회장님의 폭넓은 경험과 통찰이 내년 3월 출범하는 ‘통합 강원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신임 발전후원회장에 이황일 ㈜동암시티 회장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