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인천시의원 등이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을 찾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매진해 달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이재길 관장 및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학습 접근성 제고와 현장 소통 강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민들의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계절 특성과 생활 리듬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업능력 개발 ▲층별·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문해 및 학력 보완 교육 ▲어린이·디지털자료실 운영 ▲문화 공연 및 전시 등 평생학습관의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한 의원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삶을 확장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여름철과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접근성 강화에 힘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일상과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관장은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열린 학습공간이 되겠다”며 협력의 뜻을 보였다.
한편,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평생학습이 단절 없는 시민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민수 인천시의원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매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