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5000원까지 환급혜택
20~34세 1년간 무료보험도
우체국 예금을 이용하면서 편의점에서 10%, 간편결제·패스트푸드점·카페에서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7일 '우체국 럭키(LUCK-KEY)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월 캐시백 한도는 1만5000원이다.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10%, 간편결제(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와 간편식(맥도날드·롯데리아·버거킹·써브웨이), 커피전문점(메가커피·컴포즈·빽다방) 등에서 7% 캐시백을 제공한다.
20~34세 신규발급 고객은 우체국예금 제휴보험 3종 보험에 1년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재해수술 1회당 20만원, 교통재해 응급실 내원 1회당 2만원 등을 보장한다.
우본은 다음달 말까지 럭키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추첨해 한정판 맥세이프·그립톡·키링, 3차례 이상 결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에어팟, 배스킨라빈스·CU·메가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청소년·청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 혜택을 집중해 실용적인 혜택과 함께 일상 속 작은 행운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본은 해외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30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3만원권, 비자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10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의점 10%, 간편결제·카페 7% 캐시백…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