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주무관.[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민원과 소속 이수빈(27)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35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경북도 공무원 최연소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사는 국가자격 시험 가운데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요하는 해당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자격증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2018년 지적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적행정, 지적재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빈 주무관은 “자격 취득 과정에서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동료들의 응원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기술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해 군민들을 위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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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이수빈 주무관, 경북도 공무원 최연소 지적기술사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