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롯데월드(대표이사 권오상)가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제 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89년부터 주관한 상으로, 노사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하는 기업을 시상해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창조적 노사문화'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바탕으로 노사공동 워크샵, 노사합동 노무 세미나, 로티홀 미팅(타운홀 미팅) 등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를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배치 등 노사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A Better World'라는 ESG 비전 아래 CSR 전담 조직을 운영해 테마파크 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는 "제 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월드)
[포토] 롯데월드,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