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를 요리하다/임정수/2만8000원·한스하우스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장을 맡고 있는 캘리그래퍼 임정수 작가의 네 번째 작품집 ‘캘리그라피를 요리하다’가 출간됐다.
이번 작품집에는 임 작가가 지난 10년 동안 이어 온 전시회 가운데 100개의 타이틀과 대표 작품과 에세이가 수록됐다.
작품집의 제목 ‘캘리그라피를 요리하다’ 역시 2014년 첫 번째 전시의 타이틀이다.
작품집은 △만남의 설렘 △희망의 길 △열정의 꽃 △도전의 꿈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각 작품마다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기록해 독자들이 제작 기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임 작가는 앞서 ‘손글씨 담긴 이야기’(2013), ‘캘리 인문학’(2017), ‘글꽃정원’(2021) 등 세 편의 작품집을 낸 바 있다.
캘리그리피와 관련된 다양한 글과 글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작 기법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