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5 엣지’의 화면에 신소재가 들어간다.
두께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삼성전자는 ‘갤럭 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모바일용 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엣지는 얇은 두께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오는 13일 공개한다.
이번 신소재는 유리 제조 전문 기업인 미국 코닝이 개발했다.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크리스탈)을 정교하게 포함했다.
광학적 투명성은 높게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를 통해 강도를 개선한 것이다.
이온 교환 방식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갤러시 S25 엣지’가 상대적으로 얇은 만큼 내구성 우려를 덜 수 있게 새로운 소재를 채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엣지가 역대 갤럭시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엣지 두께가 ‘갤럭시 S25’ 기본 모델(7.2㎜)보다 1㎜ 이상 얇은 5.8㎜ 안팎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역대급으로 얇다는 ‘갤럭시 엣지’…유리 크리스탈 ‘강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