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구현
에스넷시스템은 KT가 주관한 성균관대 5G 특화망 구축사업에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보수 파트너로 참여해 개통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성균관대가 발표한 '스마트캠퍼스 5G 특화망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약 8개월간 설계·구축 과정을 거쳐 캠퍼스 전역에 5G 기반 차세대 통신 환경을 조성했다.
주관사 KT와 함께 에스넷시스템, 에치에프알(HFR), 스맥이 컨소시엄을 이뤄 수행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 최초로 전 캠퍼스를 아우르는 5G 특화망 구축 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서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을 맡아 스마트캠퍼스 전환의 핵심인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5G 특화망과 기존 유·무선망을 안정적으로 통합해 캠퍼스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김성종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네트워크 구축 역량과 디지털 전환 경험이 대학 교육 분야에 접목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차세대 통신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를 확대하며 고객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성균관대가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해 캠퍼스 전역에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에스넷시스템 제공
에스넷시스템-KT, 성균관대에 5G 특화망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