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KOTRA 사장이 지난 4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오른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 제공 KOTRA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연계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이 실무진인 'APEC 추진전담반'을 직접 이끌고 개최지인 경북 경주를 직접 방문해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KOTRA는 지난 5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일 이뤄진 현장 점검은 연계행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조치다.
강경성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그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연계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APEC 경제전시장 내 들어설 KOTRA의 첨단미래산업관 구성도 협의했다.
강경성 사장은 “APEC 국가에 소재한 무역관은 유망 파트너의 방한을 유도하고, 국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사전 기획하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하반기 중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9월 24~25일)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10월 16~17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10~11월 중) 등 3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외국인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10월 28~31일·서울)과 대형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 위크'(10월 21일~11월 7일·수도권 등 전국)를 연계해 개최하는 등 APEC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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