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자 권익보호·노동인권 감수성 제고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321개 초·중·고 전체 학교에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를 제작 보급한다.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등 노동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노동인권 상식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초·중·고 전체 학교에 보급하는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또 △전자감시 △주휴수당 △부당해고 △근로계약서 등 필요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간략하고 쉽게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포스터 하단에 시교육청 민주인권센터·광주노동권익센터 상담원 연락처도 포함돼, 노동인권 침해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은 “이번 포스터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노동인권 정보를 전달해,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권리 보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일하는 청소년 위한 노동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