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사진)이 최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년이다.
|세무사회 제공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구 회장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구 회장을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세무대 출신인 구 회장은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지난달 23일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돼 조세재정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F는 복잡한 조세체계 정비, 재정지출 효율화,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 등을 논의한다.
앞서 세무사회는 올초 더불어민주당에 납세자권익 보호와 조세제도 개편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성실신고확인 중기·소상공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제외, 봉급생활자 소득자료 매월 제출제도 폐지, 중소기업·청년근로자에 대한 차별 없는 세금 감면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연임···국정기획위 자문위원으로도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