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충남 시군평가서 이룬 값진 성과
▲
 논산시청 현관에 걸린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축하 현수막. 전 공직자의 노력과 시민의 협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다.
ⓒ 서준석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25년 국가위임사무 충남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충청남도가 주관한 것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목표 달성도 중심)과 정성(전문가 평가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논산시는 2020년 이후 하위권에 머물렀던 실적을 단숨에 뒤집고, 실질적인 행정성과로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되찾았다.
이는 행정 기본기 확립, 전략적 지표관리, 전 직원의 조직적 대응이 어우러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 성과는 국가와 시민에게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전 공직자의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행정, 더 높은 시민 만족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남들과 같이 생각해서는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다"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공직자상을 강조해왔다.
시 기획감사실 조진원 실장을 중심으로 성과관리팀은 이러한 철학을 전 조직에 확산시키며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췄고, 결국 이번 평가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수상으로 논산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해당 예산을 시민 밀착형 행정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우수기관 타이틀을 이어가기 위해 평가 지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중장기 대응에 착수할 방침이다.
더욱이 논산시는 2024년에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어, 이번 국가위임사무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행정 부문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논산시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행정은 숫자보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며 "논산시가 만든 이 성과는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논산포커스에도 실립니다.
"논산의 반전 행정, 우수기관으로 꽃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