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양산 서창중학교 시작으로 12월까지 현장 방문 ... '원도심학교' 등 여러 주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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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교육감, 5일 양산 서창중학교 방문.
ⓒ 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현장 이야기를 꼼꼼히 듣겠다"라며 소통을 강화한다.
박 교육감은 5일 양산 서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7개 초·중·고교와 1개 직속기관을 방문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교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 추진 방식과 달리, 한 학교에 더욱 집중하여 현장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한다"라며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은 원도심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 회복 활성화,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준비학교 등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된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이루어진다"라며 "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학교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문 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1월 17일 사천 삼천포중앙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24일 김해 월산중학교(마음관계 회복과 실습협력학교), ▲25일 진주중학교(원도심학교), ▲12월 1일 김해삼성초등학교(원도심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2일 창원 상남중학교(독서-예술교육), ▲8일 거제 내곡초등학교(마음관계회복, 행복나눔학교), ▲17일 경남수학문화관(수학문화관 새로운 비젼). ▲  박종훈 교육감, 5일 양산 서창중학교 방문. ⓒ 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 5일 양산 서창중학교 방문. ⓒ 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 5일 양산 서창중학교 방문. ⓒ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현장 이야기를 꼼꼼히 듣겠다", 소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