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기업 ㈜디픽스(대표 조설학)가 지난 5월 8일 중앙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케어마인(대표 김광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케어마인의 대표인 김광기 교수는 가천의대 의공학실 교수이자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연구자로, 수십 편의 관련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하며 학문적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의료 AI 기술을 임상현장에 실제로 접목하는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AI 기반의 진단·치료 기술이 미래 의료서비스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현 시점에서, 의료 현장의 실질적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과 이를 통한 임상 적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픽스와 김광기 교수는 AI 사업 부분 개발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디픽스는 2019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과 특허를 바탕으로 피부봉합유지기 및 배액관 고정장치를 개발, 상용화해왔다.
특히, 다이얼락 방식을 적용한 피부봉합유지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FDA 등록과 ISO13485 인증을 완료했으며, CE 인증 또한 준비 중이다.
디픽스 관계자는 “AI 기술이 기존 의료기기 산업과 융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점에서, 디픽스의 신사업인 AI 사업 부분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광기 교수와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며, "김광기 교수와의 협력은 디픽스의 AI 신사업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AI 사업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픽스, ㈜케어마인 김광기 교수와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