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리뉴얼해 성동 AI(인공지능)·미래기술체험센터로 새로 재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AI·미래기술체험센터의 드론체험장. 성동구 제공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반영과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시설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던 체험실을 ‘융합체험관’을 하나로 통합해 넓고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한층 몰입감 있는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바이오헬스, 팝드론, AI 드로잉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추가됐다.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돼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쉬워졌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포토부스, 알티노 자율주행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AI 기술의 일상화에 발맞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미래를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전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동구, 미래 교육의 중심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