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념행사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체험 부스 운영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도박문제 예방 홍보에 앞장
사진설명=맨우측부터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학생대표,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 등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9일 부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25년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선포 원년’으로 삼고,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김수환 부산경찰청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개회식, 예방 세레모니,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공단은 부산지역 유일의 합법 사행산업 운영기관으로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공단이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불법도박 바로알기 OX퀴즈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서약 △AI 기반 가상이미지 체험 등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청소년을 불법도박의 유혹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사감위와 긴밀히 협력하며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이 운영되는 5월 한 달 동안 공단이 보유한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