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부터 토큰 발행까지 한 번에… 생성형 AI와 온체인 경제 결합
가상자산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넥써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 마켓플레이스 ‘버스에잇(Verse8)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버스에잇 마켓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온체인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가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바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자체 게임 토큰과 NFT를 생성하고, 이를 게임 내 거래 시스템과 연동해 이용자가 경제 구조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KakaoTalk_20251105_105019056 넥써쓰는 앞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을 공개하고, 이를 버스 에잇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버스에잇은 지난 8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백만 명을 돌파했다.
크로쓰 램프 콘솔은 게임 내 게임 토큰 및 NFT 생성, 관리, 배포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복잡한 구성이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별도 지식 없이도 개발자가 ERC-20 및 ERC-721 기반 자산을 쉽게 발행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솔루션은 웹 기반 환경에서 토큰 발행 및 소각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과 개인용 컴퓨터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플래피버드 모먼트, 로블록스 모먼트, 유튜브 모먼트가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도 차례로 올 것”이라며 “소수 창작자의 콘텐츠가 폭발적인 사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가상자산 게임 생태계에서도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써쓰, AI 기반 온체인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 마켓’ 정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