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사설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보도 육교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남성 1명이 추락했다.
9일 소방당국과 구청에 따르면 이 작업자는 오후 3시 40분께 보도 육교에서 안전점검을 하던 중 7m가량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두부 출혈 증세 등을 보였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구청 관계자는 "안전점검 용역으로 점검하러 갔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며 "경미한 부상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정확히는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 보도육교 점검 중 작업자 추락…병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