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 [사진=바디프랜드]
집에서도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헬스케어·뷰티 디바이스 신작이 잇따라 출시됐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 각도와 스트레칭 기능을 강화한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세라젬은 에스테틱 핵심 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뷰티 디바이스를 내놓으며 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 출시…최대 155도 각도 조절
바디프랜드는 지난 9일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2026'을 내놨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 8만5000대를 기록한 팔콘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크기와 가격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상위 라인업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가장 큰 변화는 '플렉서블 SL 프레임' 적용이다.
상·하체 프레임이 동시에 열리며 최대 15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누운 자세에서도 허벅지와 엉덩이를 포함한 하체 전반에 깊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받을 수 있다.
마사지 모듈은 'XD 에어(Air) 모듈'로 개선됐다.
모듈 뒤쪽 에어백이 5단계로 돌출되며 척추 라인에 밀착해 부드러운 마사지를 제공한다.
엉덩이 부위까지 모듈이 내려가 정밀한 자극을 준다.
온열 기능은 최대 60도까지 지원하는 3단계 시스템을 갖춰 근육 이완 효과를 높였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수면 관련 모드를 포함해 총 28종이다.
디자인은 패브릭 소재와 베이지 계열 색상을 조합해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개의 센서도 탑재했다.
세라젬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 [사진=세라젬]
◆ "집에서도 전문 관리"...세라젬,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 출시
세라젬은 피부 탄력과 진정 등 주요 고민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전문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5대 핵심 관리 기술인 듀얼초음파·EP·고주파·미세전류·LED를 기기 하나에 집약했다.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따라 1~4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출력으로 일상에서 케어 루틴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클리니컬은 임상시험을 통해 토탈 케어·광채 케어·진정 케어 등 베이직 3종 모드 효능을 입증했다.
신제품은 피부 타입과 고민 등을 반영한 45가지 추천 모드와 기능별 선택 모드 등 총 50가지 이상의 모드를 제공한다.
원하는 모드 선택 시 핵심 기술이 순서대로 작동하는 '원터치 스마트 케어 시스템'도 지원한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최대 4인까지 개인 프로필 등록이 가능해 가족 구성원별 최적화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5인치 LCD 터치형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디지털 휴먼이 단계별 사용법을 안내한다.
기기는 디바이스와 본체 케이스 일체형으로 설계됐다.
대용량 배터리 기반 유선 방식의 출력과 무선 케이스의 편의성을 갖춘 유·무선 하이브리드 구조다.
기존 '메디스파 프로'는 4개 핸드피스로 구성됐으나, 이번 제품은 하나의 핸드피스에 기술을 통합했다.
소프트웨어 와이파이 업데이트 기능도 갖췄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이 정의하는 7-케어 솔루션 가운데 뷰티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전략 제품으로 메디스파 올인원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문 피부 관리샵의 핵심 5대 테크닉을 세라젬의 기술력으로 적용하고, 개인 맞춤형 시스템과 결합해 집에서도 에스테틱 수준의 피부 케어 효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위클리템] 헬스케어부터 뷰티까지…집 안으로 들어온 ‘개인 맞춤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