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년어학당 오리엔테이션 개최
주 시장, 청년 성장 이끄는 '청년어학당' 응원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어학 프로그램 '청년어학당'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어학당’ 프로그램의 첫걸음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로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어학당이 단순한 어학 수업을 넘어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인생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중심 시정 철학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청년어학당'은 남양주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룹 중심 소규모 회화 수업을 통해 청년들이 언어 실력을 키우고,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기반 어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3개 과정이 각각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어학당’ 프로그램의 첫걸음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청년 중심 시정 철학을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청년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한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거주 청년 강사 6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 총 90명 모집에 333명의 청년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참여 청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 △강사 소개 △클래스별 소통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진과 참여 청년들은 첫 만남을 통해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포부와 목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어학당'은 평일반은 청년창업센터(호평동), 주말반은 청년꽃간 2호점(별내동)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 “청년이 남양주 미래…청년어학당, 인생의 디딤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