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분기 영업이익이 6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7021억원으로 22.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0억원으로 42.6% 줄었다.
국내 사업과 완제기 수출 사업부문의 성과가 저조했던 것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사업 매출은 2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했으며, 완제기 수출 사업은 32.7% 줄어든 163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