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방송인 이하정 다이어트 비결
이하정이 40kg대 체중을 인증했다.
[사진=이하정 SNS] 방송인 이하정(46)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이하정은 자신의 SNS에 "아이들과 간식에 야식을 즐겨 먹으니까 2~3주 만에 급격히 살이 쪘었다"며 "평소 52~53kg 정도인데, 그때는 50kg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옷 사이즈가 달라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성공해 현재 체중이 49kg이라는 이하정은 "다이어트 중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로 허기를 달래주면 좋다"라며 "물은 하루에 2L 정도를 꼭 마셔야 한다"고 체중 감량 비결을 전했다.
열량 낮고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좋은 채소 이하정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는 공통적으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매우 높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는 거의 없다시피 해, 체중 감량 시 간식이나 식전 식품으로 자주 활용된다.
당근은 씹는 시간이 길고 단맛이 있어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만족감을 높이면서도, 라이코펜과 비타민 C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이와 같은 채소들을 허기를 느낄 때마다 간식처럼 먹으면 하루 중 과도한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가 늘어나면서 배변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폐물 배출과 순환 개선 위해 물 충분히 마셔야 여기에 하루 2L 이상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더하면, 체내 노폐물 배출과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는 갈증을 허기로 착각해 과식하는 상황을 피하게 하며, 기초대사량과 체온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몸이 수분을 저장하려 해 오히려 부종이나 체중 정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체내 나트륨 불균형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신부전 환자는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채소 섭취도 주의할 점이 있다.
공복 상태에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생채소를 섭취하면 위가 민감한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채소만으로 영양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우므로, 단백질, 건강한 지방, 복합 탄수화물 등 균형 잡힌 식사를 병행해야 다이어트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하정, 40kg대 체중 인증…“배고플 때마다 ‘이것’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