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을 공간정보시스템으로 한눈에 확인한다.
- 관계기관-기업-국민을 연결하는 스마트한 소통 기반 마련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해 구축한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관계기관과 기업, 국민과 스마트하게 소통하기 위한 브리핑 및 영상회의 시스템을 갖췄다고 밝혔다.
ㅇ 이를 통해 새만금 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 시 사업 브리핑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긴급 현안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이번에 구축한 브리핑 시스템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된 데이터를 대화면(86인치) 컴퓨터와 이동식 태블릿 컴퓨터(노트북)를 활용해 장소에 상관없이 새만금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ㅇ 잠재 투자자, 국민 등에게 복합 용도로 속도감 있게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 현황에 대해 입체적·종합적 브리핑이 가능하다.
□ 또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중앙행정기관(107개), 지방자치단체(198개), 공공기관(72개) 등과 다(多)자 간 화상회의가 가능해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인 접촉과 사업 현장 접근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 한편, 이번 브리핑 및 영상회의 시스템의 기반이 된 공간정보시스템은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와 사업자료(새만금기본계획, 개별 사업현황 등)를 위치기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ㅇ 현재 통합된 자료는 관계기관 등에는 시스템을 통해서, 국민에게는 카카오 맵과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ㅇ 이 시스템으로 새만금개발 관련 자료의 전방위 지원이 가능해져 관계기관* 간 현안에 관한 사전검토와 의사결정이 용이해졌다.
*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 산림청,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현행화해 나갈 예정이다.
ㅇ 특히, 내년까지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지상·지하시설물은 물론, 계획 중인 미래도시를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할 계획이다.
- 3차원 공간정보는 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체적으로 사업여건을 분석할 수 있고, 스카이라인·일조권·조망권 등을 시뮬레이션(모의실험)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관계기관, 기업, 국민에게 새만금 지역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새만금 개발과 투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새만금 사업을 공간정보시스템으로 한눈에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