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국제표준화「초·중·고 표준교육」에 반영
- 찾아가는 표준교육
(1만명 이상)
,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등 온·오프라인 병행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초·중·고등학생 대상의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을 포함하고, 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혼합형학습(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개선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표준교육, ▴시범(연구)학교, ▴교원연수,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 등을 통해 표준 인식확산 및 미래 표준인재 양성 사업
ㅇ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표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생활방역 내용반영과 온라인 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동시에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ㅇ 수준별 디지털교과서 및 전문가 강의 동영상 제작과 더불어 이러닝(e-Learning)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 ‘표준과 안전’, ‘표준과 진로’ 등 학생의 관심분야와 기술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 우선 전국 초·중·고 학생을 위하여 기존 대면·집합 중심의 ‘찾아가는 표준교육’과 ‘표준교육 시범(연구)학교’를 온라인 교육과 병행하여 운영한다.
ㅇ 약 110개 학교(1만명 이상) 대상으로 △표준전문가 동영상 교육, △표준관련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교사의 직접교육, △표준전문가 방문교육 등 학교별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실시한다.
ㅇ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담당교사 지도하에 자체적 교육을 실시하는 ‘표준교육 시범(연구)학교*’도 20개교를 선정하고, 표준전문가의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 시범학교 운영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교사·학생용 교보재, 우수학교 포상 등 제공
□ 교사를 위해선 표준교육의 학습·강의·실습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표준교육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 및 관리자(교장·장학관 등)에 특화된 화상교육과 연수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 아울러 국제적으로 표준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국제표준올림피아드*」도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복합된 블렌디드(Blended) 형태로 진행한다.
* 우리나라가 ‘06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국제표준경진대회로 세계 표준교육의 대표적 성공사례 (ISO, IEC, NIST(美기술표준원)에서 심사위원 파견 및 특별상 시상)
ㅇ 예선대회는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올 9월에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선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경쟁과 교류의 장’인 만큼 11월에 한국에서 대면 개최하되, 국제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개최의 가능성도 열어둘 계획이다.
□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촉발된 언택트(Untact) 경제 활성화에 대비하여, 향후 표준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균형적으로 혼합된 체계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특히 금번 K-방역의 국제표준화 사례를 통해 표준이 어떻게 산업·과학부터 우리 일상 삶의 영역까지 폭넓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표준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K-방역 국제표준화「초·중·고 표준교육」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