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은 〈시사IN〉 기사의 뒷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담당 기자에게 직접 듣는 취재 후기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지 기자, 최한솔 PD, 이겨레 인턴 PD, 이한울 PD, 나경희 기자, 김세욱 PD.©시사IN 조남진 Q. 노트북에 가장 많이 저장된 인물 사진은? ①윤석열 ②김건희 ③이재명 ④권성동 Q. 가장 웃겼던 닉네임은? ①GV 제네실수 ②모르는 개 산책 ③임금님 귀에 캔디 6개월간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서 활약한 이겨레 인턴 PD가 활동 후기 발표 때 편집국 사람들에게 던진 질문. 이렇게 모든 걸 ‘콘텐츠화’하는 역량 탑재한 뉴미디어 인재에게 나도 질문. 〈시사IN〉 인턴 PD 시작할 때의 목표는? 개인적으로는 PD 일이 잘 맞는지 확인 필요. 채널 관점에서는 구독자 70만명 달성. 이뤘는지? 개인적인 목표는 달성. 일이 재밌었고, 효능감도 느꼈고, 진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 다만 구독 70만은 생각보다 고난도. 밖에서도 계속 응원하겠다.
100만 찍을 때까지. 가장 기억에 나는 방송은? 대선 방송.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기도 했고. 〈시사IN〉에 약 되는 쓴소리 한마디? 회사에서 유튜브팀 지원이 더 많았으면. 뉴미디어 시대를 대비할 콘텐츠를 준비해야 하는데, 아직 매우 열악하지 않나··· 하는 생각. 구독자와 시청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PD라는 일을 경험하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은, PD의 존재 이유는 봐주는 시청자들이라는 것. 지난 6개월간 PD로 존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딘가에서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D의 존재 이유는 봐주는 시청자들” [취재 뒷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