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서래소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과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분기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0포인트(0.63%) 오른 4만4,094.7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은 전 거래일보다 31.88포인트(0.52%) 오른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27포인트(0.47%) 오른 2만369.73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7일 종전 최고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상승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지수 모두 분기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1년여만에 가장 높았다.
2분기에 S&P 500 지수는 10.57%, 나스닥 지수는 17.75%, 다우 지수는 4.98%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0.24달러(0.15%) 오른 157.99달러로 마감했다.
시총은 3조8550억달러로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1.47달러(0.30%) 상승한 497.41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은 4.09달러(2.03%) 뛴 205.17 달러로 마감했으나 테슬라는 5.97달러(1.84%) 하락한 317.6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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