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혁신리더 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서 두 의원 나란히 수상
조례 제정·개정 통해 지역사회 복지·노인정책 강화에 기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오른쪽) '제32회 혁신리더 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과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32회 혁신리더 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공동으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대한뉴스와 시사매거진2580이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등이 주관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밀착형 입법활동을 통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하성용 의원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4.3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청년회 등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청년들의 자치활동과 지역 참여를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도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 발의로 여성 리더십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제주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 발의로 지역 전통 무도 활성화와 청소년 체육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제주도 청소년학부모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제도화했다.
하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역활동과 사회보장에 대한 행정 능률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지홍 의원(오른쪽) '제32회 혁신리더 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 현지홍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제도 마련에 주력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노인 중심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 지원 조례', '간병비 지원 조례' 등을 통해 돌봄 인력의 체계적 지원과 저소득층 대상 간병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지원센터 이전 및 노후 경로당 기능 개선 등을 통해 노인복지 기반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현 의원은 "노인의 돌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의 의미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도의회 하성용·현지홍 의원, ‘혁신리더 대상’ 의정대상 공동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