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게시판]
ⓒ멜론 제공
한강공원에 에스파·윤하숲
인기 아이돌 에스파와 가수 겸 배우 윤하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됐다.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조성됐다.
멜론 구독회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적립돼 2000만원이 모이면 서울환경연합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각 숲은 이팝나무, 남천나무, 목수국 등 총 403주로 구성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 난지한강공원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임영웅, EXO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들이 조성돼 있다.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향으로 즐기는 덕수궁·창경궁 국가유산진흥원이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궁궐의 꽃과 나무 향기를 '향기유산'으로 보존하자는 취지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의 3자 업무협약으로 개발됐다.
창경궁 앵도 향수는 옥천교 주변 앵도나무의 꽃향기를 재현해 산뜻하고 달콤한 앵도 향에 붓꽃의 포근함을 더했다.
덕수궁 오얏 향수는 석조전 앞 오얏나무의 꽃향기를 담아 신선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전한다.
 18일 고궁박물관 사랑 문화상품관에서 출시 기념 행사가 열리며, 당일 구매 선착순 100명에게 미니어처 향수와 노방 파우치를 증정한다.
 8개 사랑 문화상품관과 온라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낫싱벗칠, (주)에이치앤에이치미디어 제공 류이치 사카모토 2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세계적 영화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2주기를 맞아 트리뷰트 콘서트가 오는 10월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상임지휘자 한주헌이 피아노 연주를 맡고, 첼리스트 주연선,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Merry Christmas Mr.Lawrence)', '마지막 황제(Last Emperor)', '레인(Rain)' 등 한국 팬들이 사랑한 18곡을 들려준다.
'부산 이미지 작가 작업실에 모인 미술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들.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 전시 기획자·해설사와 함께 전국 미술관·화랑·비엔날레를 감상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호응 속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로, 경기·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권역에서 14개 코스로 9월 한 달간 운영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등 주요 비엔날레와 연계한 코스들이 특히 인기다.
뮤지엄 산과 이함캠퍼스, 여주미술관을 연계한 경기·강원 코스, 담양의 현대미술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코스, 제주의 산지천 사진예술 투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많다.
ⓒ지에이아트 제공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서양 미술사 600년을 조망하는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이 오는 11월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샌디에이고 미술관 건립 100주년 기념으로, 서양 미술 거장 60명의 작품 65점을 이탈리아와 북부 유럽의 르네상스부터 후기 인상주의와 모더니즘까지 5개 섹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베르나르디노 루이니의 작품을 비롯해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히에로니무스 보스, 소프니소바 앙귀솔라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루벤스, 반 다이크 등 바로크 거장들과 함께 모네, 드가 등 인상주의 대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정가 대비 30% 할인가로 1차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마포FM 제공 마포FM-강허달림 토크콘서트 공동체라디오 마포FM이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과 함께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2005년 싱글 '독백'으로 데뷔한 강허달림의 데뷔 20주년이자, 마포FM 개국 2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가 진행을 맡는다.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강허달림의 음악 세계와 마포FM의 20년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콘서트 수익금은 마포FM의 방송 제작과 지역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아트스페이스 휴 제공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전시 '2023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된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를 연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사)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함께 마련한 미술계 유망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 전시와 VR 온라인 전시가 동시에 열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도 실제 전시장과 같은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공원에 에스파·윤하숲...덕수궁·창경궁 향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