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13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 '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지역연대 제2차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글로벌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경상북도 가족센터·㈜남경엔지니어링,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경상북도가 함께 참여했다.
저출생 대응 경북 지역연대는 지난 13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 광장에서「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 지역연대 제2차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현장에서는 '함께할 때 더 행복한 육아' 챌린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청년층, 외국인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사회적 공감대를 넓혔다.
시민들은 육아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청년층은 정책 제안 의지를 밝히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은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은 "도민과 함께 육아의 사회적 책임을 나누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