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예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논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경주시청 알천홀에서'2025 내일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2025 내일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비롯해 최덕규 경북도의원, 여성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 여성창업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지역 여성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력단절, 내일(My job)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패널로 참여한 육아 아버지, 청년 여성, 여성창업자, 가족친화기업 대표, 난임대응센터 전문가 등은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실시된 '유새일? 예스!' 공모전에는 총 48건의 작품이 응모, 이 중 6건을 선정·시상을 통해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로 열린 「G스타트업 &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여성 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10개사가 제품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과 교류했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래 사회를 위한 투자"라며 "여성이 일과 쉼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삶·쉼 페스티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