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킨드릴과 파트너십 체결...AI 및 엔터프라이즈 전환 솔루션 제공
글로벌 IT 기업 FPT가 지난달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기술 서비스 선도업체인 킨드릴(Kyndryl)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북미, 유럽, 영국, 일본 전역에서 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들이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형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협력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가치 창출을 가속화해 온 이전 협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번 비독점 파트너십은 은행·금융·보험(BFSI) 및 유통과 같은 고수요 업종을 타깃으로 하는 공동 시장진출 전략에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FPT와 킨드릴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AI 및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T 컨설팅, 인프라 운영 등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하며,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FPT와 킨드릴은 파트너십 하에 지적재산권(IP) 및 영업 가속화 도구를 공동 개발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업계 선도기업들과의 각자의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양사는 강력한 상업적 성과 달성에 집중한다.
BFSI 및 유통에 대한 초기 집중을 넘어, 이번 파트너십은 제조, 헬스케어, 물류, 에너지 부문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FPT 코퍼레이션의 FPT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겸 FPT 소프트웨어 아메리카 최고경영자인 당 트란 프엉은 "지난 몇 년간 FPT와 킨드릴은 AI,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으며 솔루션 전반에 지능을 내재화해왔다"며 "공유된 AI 전문성과 글로벌 규모를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 스마트하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킨드릴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글로벌 프랙티스 리더인 마이클 브래드쇼는 "킨드릴과 FPT의 협력은 북미, 유럽, 영국, 일본 전역에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킨드릴의 포괄적인 서비스,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 AI·산업·애플리케이션 전문성과 FPT의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FPT와 킨드릴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의 고객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AMS), 데이터, AI,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은 아일랜드 시장으로의 확장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양사는 차세대 기술 인재 육성과 AI 애플리케이션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FPT 코퍼레이션이 주최한 대표적인 기술 행사인 '다낭 - 혁신의 20년(Danang - 20 Years of Innovation)' 기간 중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DC, SAP 등 업계 거물급 기업의 리더와 전문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35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FPT, 킨드릴과 파트너십 체결...AI 및 엔터프라이즈 전환 솔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