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알 부추김치
한식 브랜드 膮 돼지고깃국 효가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통 국밥 조리 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점이 평가받았다.
효는 35년 전통 국밥집의 조리 기술을 전수받아 설립됐다.
膮(효)는 고대 한자어로 돼지고기를 고아 만든 국을 뜻한다.
남규태 대표는 이 단어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하며 하루를 버텨낸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국밥이라는 철학을 담았다.
남규태 대표는 한화그룹 계열사 플라자호텔 출신이다.
곳간 by 이종국(미슐랭 2스타), 이종국 104(미슐랭 1스타)에서 부주방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식 복원 연구소장을 거쳐 돼지고깃국 효를 설립했다.
효는 매일 새벽 돼지고기와 생강을 고아 국물을 낸다.
당일 조리·당일 제공 원칙을 지킨다.
대표 메뉴는 살코깃국, 진미 돼지고깃국, 아롱수육이다.
청어알 부추김치를 함께 제공한다.
청어알 부추김치는 전통 부추김치를 응용해 만든 김치다.
청어알의 짭조름함과 부추의 향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나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살아 있다.
짧은 숙성을 거쳐 신선하고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매장 전면 효는 오픈 후 2개월 매출 합산 1억을 돌파했다.
2025년 상반기 방문 고객 수는 2024년 상반기 대비 50%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기준 방문자 리뷰 수는 2분기 대비 3배 증가했다.
누적 리뷰 300건을 돌파했다.
남규태 대표는 "국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데우는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국밥의 옛 이름 膮처럼, 전통의 맥을 지키면서도 오늘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잡고 싶다"고 말했다.
효는 당일 조리·당일 제공 원칙을 유지하며 국밥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한식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다.
膮 돼지고깃국 효,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서울지역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