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5월18·19·23·27일 TV토론회 일정…'저성장·통합·정치 양극화' 주제 다룬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 일정과 주제 등이 확정됐다.
토론회는 총 4회 실시되며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9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6·3 대선 전까지 총 4회 실시되는 대선 토론 주제와 사회자를 선정했다.
토론회 중 3회의 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자 공통 질문을 시작으로 '시간 총량제 토론'을 진행한 후 두 차례의 '공약 검증토론'으로 구성된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회의 후보자 토론회는 사회자 공통 질문 후 시간 총량제 토론으로 진행한다.
초청 대상 후보자토론회의 시간 총량제 토론 주제는 △초청 1차(5월 18일·경제)-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초청 2차(5월 23일·사회)-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초청 3차(5월 27일·정치) 토론회는-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 선정됐다.
각 토론회의 사회자는 편상욱 SBS 기자(초청 1차), 이윤희 KBS 기자(초청 2차), 전종환 MBC 아나운서(초청 3차)이며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0분간 진행한다.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는 후보자 수 확정 상황에 따라 토론 주제가 달라질 예정이며, 5월 19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고희경 SBS 기자가 진행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5월 11일 후보자 등록이 확정된 후 초청 후보자 등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토론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토론회는 KBS, MBC, SBS,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복지TV, 아리랑TV,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선 본선 TV토론, 언제·몇 차례·어떤 주제로 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