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관계에는 마침표가 없다
세계 경제 지각 변동
벌집과 꿀
어른의 관계에는 마침표가 없다
'모두에게 완벽히 좋은 사람일 수 없다'는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은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의 후속편. 관계의 단절이 일상화된 현대사회에서 끝내 누군가와의 연결을 꿈꾸는 인간의 본능적 소망을 전하는 저자는, 나와 타인의 경계를 유연하게 다룰 때 진정한 연결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김재식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272쪽|1만7500원
세계 경제 지각 변동
국내 대표 경제 전문가로 지난 28년간 경제사의 살아있는 현장을 함께해온 저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현재의 세계 경제를 '지각 변동'이라고 표현한다.
이런 패권전쟁의 향방을 면밀히 따져보고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박종훈 지음|글로퍼스 펴냄|280쪽|2만2000원
벌집과 꿀
작고 단순한 일상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에세이집. 벌집의 구조, 꿀벌의 생태, 그리고 꿀의 풍미와 기억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잇는 저자는 벌집 속 육각형 구조를 '균형과 연대의 상징'으로 읽어내며, 현대인의 분열된 삶에 대한 은유로 풀어낸다.
편안한 글과 함께 배치된 생생한 사진이 짧은 여름날의 산책처럼 느껴진다.
폴 윤 지음|엘리 펴냄|300쪽|1만7000원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