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산조 연구와 교육에 평생을 바친 최태현(崔泰鉉)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20일 오후 1시59분쯤 서울 자택에서 작고했다고, 유족과 제자들이 22일 전했다. 향년 78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와 중앙대 국악학과를 졸업했고, 국악예술학교 교사와 우석대 국악과 전임강사를 거쳐 1985년부터 2014년까지 중앙대에서 강의했다. 1969년 피리·아쟁·장구 등 연주자들과 함께 ‘민속악회 시나위’를 만들어 회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부인 차영숙씨와 동생 최낙현씨 등이 있다. 22일 발인을 거쳐 서울 서초동 대성사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