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여 진화됐다. 강풍과 함께 불길이 확산하면서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22일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청은 이날 오후 9시15분쯤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22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했다. 고성 지역에는 이날 강풍 경보가 발효됐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고성능 진화차와 소방차 41대 등 장비 70대와 진화대원 277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고성군은 인흥리를 비롯해 신평리와 원암리 등 산불 발생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