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 Up & Down]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중복 스케줄 분산, 신규 노선 발굴 등 노선 운영 효율화에 나선다. 8월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양사는 12월 17일 통합 이후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던 항공편을 분산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령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오후 2시와 오후 4시 각각 출발하던 항공편 중 하나를 오전 8시로 옮기는 방식이다. 주 2∼3회 운항하던 일부 노선은 매일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 이후 신규 노선도 예고됐다.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주 3회 인천~멜버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이후 합리적인 노선 운영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한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들은 노선과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더욱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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