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이마트 신제주점에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한 SPA형 복합매장 1호점을 열었다.
패션그룹형지는 8월 21일 이마트 신제주점에 '시니어 SPA형 복합 1호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등 패션그룹형지의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하나의 공간에서 운영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시니어와 중장년층의 쇼핑 패턴 및 이동 동선을 고려해 매장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두점 중심의 유통 채널에서 나아가 대형 유통시설 내 인샵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SPA 모델을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이라는 설명이다.
매장에는 상품군별 공간 구성과 비주얼 머천다이징 전략을 적용했다. 브랜드별 공간을 구분하기보다 고객이 시간·장소·상황(TPO)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배치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된 'PICK(픽) 라인' 전용 조닝도 마련했다.
'PICK 라인'은 '매일 입는 옷의 기준(Everyday Standards)'을 슬로건으로 하는 전략 상품군이다. 이번 이마트 신제주점에서는 PICK 라인을 포함해 데일리 캐주얼부터 포멀웨어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복합매장 1호점 개점에 맞춰 8월 21일부터 '패션그룹형지 창립 45주년 및 형지에스콰이아 65주년 기념 110년 동행 프로모션'도 전사적으로 진행한다. 두 기업이 축적해 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연계해 여성복과 잡화 부문의 교차 구매를 유도하는 크로스셀링 방식으로 운영한다.
행사 기간 전국 패션그룹형지 여성복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형지에스콰이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 3종 세트를 제공한다. 형지에스콰이아 잡화 매장에서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형지 여성복 할인권을 증정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SPA형 복합매장은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쇼핑 환경을 고려해 마련한 매장"이라며 "지난 5월 이마트 강릉점, 6월 창원점에 크로커다일레이디 신규 매장을 오픈한데이어 이마트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복합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