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천사들이 빚어낸 은혜와 감동의 무대"
충북CBS(대표 김인규) 어린이합창단 '엔젤콰이어'(지휘: 이민호, 트레이너: 정좋은, 반주: 고한얼, 안무: 김영서)의 정기연주회 '다시 만나 봄'이 22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좋은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엔젤콰이어'가 재창단을 해 마련한 첫번째 정기연주회다.
'엔젤콰이어'는 연주회 1부에서 '하나님 만드신 세상', '선한 능력으로', '야곱의 축복', '디베랴 바다에서', '하나님은 내편', '친구야 함께 가자' 등 은혜로운 성가곡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특히 중간중간 내레이션이 더해진 특별한 구성으로 한 편의 신앙 고백을 작은 뮤지컬처럼 펼쳐내며 무대의 은혜와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맹꽁이와 삽살개', '섬집아기', '소나무여', '바람의 빛깔', '쇠소깍 여행' 등 세대를 잇는 동요, 외국 민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즐거움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연주회에는 초청 성악가 테너 김인겸씨가 특별출연해 '시편 23편', '마중'을 열창하며 어린 천사들의 무대에 힘을 보탰다.

연주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좋은교회 정재원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을 재건하는 에스라 3장의 말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코로나 시기 이후 재건된 CBS 엔젤콰이어의 찬양이 재건의 찬양, 회복의 찬양, 위로의 찬양, 열매의 찬양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다시 창단된 충북CBS '엔젤콰이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중인 남녀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청북교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 공연과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기원 한마음 음악회, CBS가을음악회, 청주 성안길 크리스마스 캐롤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오는 11월에는 독일 통일음악회 초청공연과 더불어 독일을 포함한 유럽 각지에서 찬양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