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정동화 대구시 공공기관이전 담당관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구 경북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시민들이 원하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정동화 대구시 공공기관이전 담당관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담당관님 안녕하세요.
◆ 정동화> 네,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류연정> 바쁜데 와주셔서 감사하고. 과장님, 이렇게 부르면 되지요?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우리 뉴시스의 김정화 기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사하실까요?
◆ 김정화> 네, 안녕하세요.
◆ 정동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류연정> 생소하시죠? 김 기자도. 공공기관이전 담당관, 원래는 없었던 직책이죠?
◆ 정동화> 네, 전국 최초로 8월 3일 자로 이번에 신설된 조직입니다.
◇ 류연정> 네, 민선 9기 추경호 대구시장이 이제 조직 정비를 하면서.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그만큼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중요하다. 이런 뜻이겠죠? 전국 최초군요. 다른 곳은 없고.
◆ 정동화> 네, TF 팀이나 이렇게 지금 되어 있고. 그렇습니다.
◇ 류연정> 정식 조직인 거죠?
◆ 정동화> 예, 조직으로서는 저희가 거의 유일하다고 하겠습니다.
◇ 류연정> 1차 공공기관 유치 때도. 뭐, 이렇게까지는 다들 안 했나요?
◆ 정동화> 그때는 제가 좀 정확하게 확실하게 잘…
◇ 류연정> 저도 그때 취재는 안 했는데, 그때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 김정화>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만큼 이제 우리 지역 균형 발전이 더욱 지금 중요한 시기에 와 있는 것 같고. 그러면 지금 2차 공공기관 유치. 지금은 어떤 부분에 제일 집중하고 계십니까?
◆ 정동화> 지금 현재는 이게 2차 공공기관 이전 자체가 어떤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큰 방향 속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 국가 균형 발전 틀에서 저희가 이전 기관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아까 그 김 기자, 소개해 주셨는데. 8월 25일. 불과 나흘 뒤에 발표가 난다. 이런 보도가 있었다는데. 그 정도로 예상을 하고 계세요?
◆ 정동화> 8월 25일은 저희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네트워크를 동원해서 저희가 확인한 결과는 8월 25일은 아니고 9월 중에 아마 발표가 나올 거 같습니다.
◇ 류연정> 어쨌든 추석이 있고 하면 9월 초중순에는 뭔가 결정이 있겠군요.
◆ 정동화> 글쎄요. 9월 초인지 중인지는… 8월 25일은 아마도 공공기관은 아닌 거 같습니다.
◇ 류연정> 다른 발표가 있을 수는 있군요.
◆ 정동화> 네, 그럴 것 같습니다.
◆ 김정화> 왜냐하면 이게 제가 알기로는 공공기관이랑 행정부…
◆ 정동화> 행정기관. 금융위나 이제 개보위나 이런 정도.
◇ 류연정> 아, 공공기관은 아니고 다른 곳에 이제 다른 기관의 이전. 그렇군요. 어쨌든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이겠네요. 대구는 지금 34개 기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데, 다 달라는 아닐 것 같아요. 우선순위가 있습니까?
◆ 정동화> 우선순위보다는 저희가 어떤 핵심 유치 기관을 선정하려고 하고 있죠. 그래서 저희 대구의 산업 연계성이라든지 1차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관을 저희가 핵심 유치 기관으로 선정해 가지고. 한 34개 정도를 해 가지고 2월 달에 신청해 놓은 상태죠. 저희가 신청한 상황은 상당히 좋은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 류연정> 상황이 좋다는 건.
◆ 정동화> 상황이 좋은 게 아니라 저희가 자료를 잘 제출했다.
◇ 류연정> 좀 근거를 잘 마련해 두셨다고. 그 34개 중에 어떤 게 가장 원하는 1위. 뭐, 이런 걸 제출하지는 않죠?
◆ 정동화> 그렇진 않죠. 그렇지 않고 저희 내부적으로 이제 저희가 우선순위를 이제 핵심 유치 기관. 어느 기관을 이제 유치를 하면 좋겠다. 뭐,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류연정> 내부 순위는 있다.
◆ 김정화> 대구에서 특히 희망하는 곳이 이제 IBK 기업은행이나 이제 로봇 AI 관련 분야 기업. 그리고 산업 R&D 기관 같은데. 맞습니까?
◆ 정동화> 네, 맞습니다.
◆ 김정화> 혹시 이유가 있을까요?
◆ 정동화> 이게 대구가 원래, 전통 섬유 제조업의 금속이라든지. 전통 산업에서 지금 현재는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라는 5대 미래 신산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거든요. 완전히 다 바뀌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제 전환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이 미래 신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하고 산업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R&D 업체는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신청한 거죠.
◇ 류연정> 그러면 내부 순위로는 뭐, 밝히실 수 없을까요? 1위가 기업은행입니까?
◆ 정동화> 뭐, 그렇다고. 네. 맞습니다.
◇ 류연정> 네, 1위는 기업은행. 1, 2, 3위는 알려주시죠. 2위는 어딘가요?
◆ 정동화> IBK 기업은행이 오면 저희 뭐, 내부적으로 GRDP라든지 이런 자체도 엄청나게 많이 올라간다고 저희가 내부적인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현재는 그렇습니다.
◇ 류연정> 2위는 어딘가요?
◆ 정동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도. 그 정도를 저희가 지금 제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뭐, 이렇게 어디서 어떻게 활용하고. 어디를 어떻게 하고는 구체적으로는 아니고. 일단 왜 필요한가에 주로 어필을 하시는 거죠?
◆ 정동화> 그렇죠.
◇ 류연정> 이 기관이 대구에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냐.
◆ 정동화>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가 있느냐 이렇게.
◇ 류연정> 근데 기업은행은 상당히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같은 이유로.
◆ 정동화> 그렇죠. 지금 광주 전남.
◆ 김정화> 거기다가 충북까지.
◆ 정동화> 대전. 많습니다.
◇ 류연정> 거의 그냥 대도시는 다 뛰어드는 분위긴데요.
◆ 정동화> 대도시 다는 아니고 이제 부산까지 해서 한 45개 정도에 해서 지금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죠.
◇ 류연정> 그중에 뭔가 대구에 왜 꼭 와야 된다. 이런 이유를 좀 설명해 주시죠.
◆ 정동화> 저희는 일단 중소기업이 많으니까 중소기업 위주로 해서 저희가 그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다는 거죠. 또 현재 1차 기간에 신용보증기금까지 내려와 있으니까 같이 연결해서 할 수 있다는 거죠.
◇ 류연정> 중소기업이 대구에 특히 많습니까?
◆ 정동화> 전국 2위로 알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1위는 서울이고요?
◆ 정동화> 그건 제가 수리는 잘…
◇ 류연정> 그렇군요. 제가 공부하겠습니다. 전국 1위가 어딘지 궁금한데, 알겠습니다. 어쨌든 오기를 많은 분들이 바라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정부에서는 이제 뭔가 신규로 아예 혁신도시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에 있는 혁신도시의 인프라를 활용해서 여기에 이제 추가로 더해서 그 혁신도시를 보강하겠다. 이런 방침인 것 같은데, 대구는 지금 그런 곳이 있잖아요.
◆ 정동화> 혁신도시가 현재 있는 상황이죠.
◇ 류연정> 네, 그러면 좀 더 유리해집니까?
◆ 정동화> 유리하기보다는 이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이전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 그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무조건 다 혁신도시로 다 이전을 해야 돼요. 우선적으로. 그런데 저희는 혁신도시 내에 부지 사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 어떻게 배치하면 제일 유리한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검토 중에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어쨌든 이 주요 기관들 유치를 희망하는 다른 곳 중에 혁신도시가 없는 곳이 잘 없잖아요. 대부분 지역별로 있잖아요.
◆ 정동화>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혁신도시 가는 게 원칙입니다.
◇ 류연정> 그렇죠. 그러니까 산발적으로 아니고 좀 집중적으로 하겠다. 정부 방침은.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 류연정> 대구를 주더라도 이 안에서 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야겠다. 집적 효과를. 그런 것 같습니다. 네,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데 어떤 준비를 주로 하고 계세요? 뭐, 홍보를 해서 되는 문제인지. 정부에는 똑같이 어필을 많이들 하실 것 같은데.
◆ 정동화>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도 어느 기관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홍보하고 그다음에 정부에 알리고. 저희 현장 상황도 알리고 국회, 지역 언론이라든지 지역 의원님들한테 저희 상황을 알리고. 저희 쪽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류연정> 야당은 사실 근데 TK가 많으니까 좀 그럴 수 있는데.
◆ 정동화> 여당도 마찬가지입니다.
◇ 류연정> 여당 의원들 만나서 설득하시고?
◆ 정동화> 여당도 여기 저희 민주당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대구시당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설명회도 했고. 그런 식으로 또 여야 가릴 것 없이 전부 다 지금 대응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이 공공기관 유치를 경북도 하고 있는데, 경북하고 경쟁은 아니고. 뭔가 공동 협력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하셨어요. 근데 이 부분 조금 모호합니다. 네, 좀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정동화> 어제도 지금 국회에서 유치 전략 간담회를 했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저희가 지금 대응을 하고 있고. 지금 또 올해 11월까지 5극3특 대경권 발전 전략을 공동 수립하게 돼 있습니다. 거기에 이제 성장 엔진 산업과 같이 연계하여 같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성장 엔진 산업과 연계해서 지금 공공기관 이전도 지금 추진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같이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그렇게 밖에서 보시는 시각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류연정> 그럼, 한 마음으로 모아져서 대구 경북 중에 대구에 기업은행을 뭐, 이런 하나로 탁 통일된. 가장 요약하는 주장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게 있습니까?
◆ 정동화> 요약하는 주장. 글쎄요.
◇ 류연정> 뭔가 막, 이건 대구에 여기는 경북에. 이런…
◆ 정동화> 그렇게 나눌 수는 없는 거고요. 대구 경북이 하나이기 때문에 어느 기업 어느 기관이라도 유치 하나라도 더 오는 게 저희는 더 중요한 거지. 그렇게 구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류연정> 일단은 뭐, 거의 행정통합 한 것처럼 서로 일단 각자 주장을 하시고. 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
◆ 정동화> 행정통합하고는 조금 이제 거리를 둘. 제가 현재 먼저 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거는 조금 말씀을 드리기가 좀 그렇고.
◆ 김정화> 그러면 리스트업 공유는 하셨어요?
◆ 정동화> 예, 저희 다 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럼, 아직도 잘 이해는 안 가는데. 네, 중간 멘트하고 마저 여쭤보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정동화 대구시 공공기관이전 담당관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구시에서 희망하는 기관이 있고. 경북도에서 희망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어필을 하시고. 그런데 어떤 협력인지 조금.
◆ 정동화> 경북은 경북이 나름 그 산업 구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구조에 맞게끔 자기들이 유치하는 기관도 다를 것이고. 그럼, 저희도 또 다르지 않습니까? 산업 구조라든지 1차 이전 기관의 연계성이 다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대응하는 거거든요.
◇ 류연정> 그러면서 협력은 서로 어떤 부분을 공유하고?
◆ 정동화> 뭐, 저희가 같이 하고. 토론회도 하고 저번에 8월 달에도 양 지방시대 위원회에서 같이 토론회도 하고. 방향성에 대해서 설정하고 그렇게 한 적도 있고.
◇ 류연정> 겹치는 곳은 따로 없으세요?
◆ 정동화> 있습니다.
◇ 류연정> 많지는 않죠? 근데.
◆ 정동화> 많지는 않은데,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뭐,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 경쟁하는 모양새는 아닌 걸로 이렇게. 풀어가고 계시고.
◆ 정동화> 어느 기관이 어느 쪽으로든. 오면 저희는 좋은 거니까요.
◇ 류연정> 예를 들어서 뭐, 정부에 갔다 왔더니 이런 분위기더라. 뭐, 이런 걸 좀 하면 잘 어필이 될 것 같다. 이런 전략들을 서로 공유하시는 건가요? 그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정동화> 네, 그렇게 생각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행정통합 얘기 잠깐 나왔는데. 이 공공기관도 결국은 행정통합이 된 광주전남에 좀 우선 배치될 수 있다. 이런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럴 거라고 보십니까?
◆ 정동화> 아, 그렇게까지는 뭐. 인센티브가 있었다고는 일단 발표는 했었는데. 인센티브 자체가 제공될 수 있겠지만 2차 이전에 대해서는 어떤 정부 추진 방향의 핵심은 국가 균형 발전이라고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국가 균형 발전이기 때문에 지역 발전이기 때문에, 저도 저희가 국가 발전 차원에서 대구에 말씀드렸다시피 산업하고 유치 희망 기관을 계속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저희가 그 시너지 효과를 계속 핵심 기관들에게 최대한 유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는. 이제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추경호 시장님은 저기 지금 혁신도시에 들어와 있는 공공기관장들 만나서 좀 도와달라. 이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좀 많이 어필해 달라고 했는데 사실 공공기관장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현 공공기관장이 미래에 이 유치되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좀 지원이 많이 되고 있습니까?
◆ 정동화> 예, 저희 저번에 간담회에서도 그 추경호 시장님께서 말씀하셨고. 그쪽 공공기관 쪽에서도 같이 여러, 우리 대구시하고의 발전 방향이라든지. 공동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이제 어떤 그런 방향 쪽에서 말씀을 많이 하셨고. 이래가지고 뭐, 좋은 결과. 좋은 말씀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예를 들어 정부에서 신용보증기금의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고.
◆ 정동화> 그렇죠. 그쪽의 의견도 청취할 수도 있고.
◇ 류연정> 실제로 시너지 효과가 있겠냐. 이런 걸 물어봤을 때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답을 해주는 것만으로 많은 힘이 되니까. 그래서 얘기를 드렸던 것 같고.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근데 이 기업은행 같은 경우에는 법이 개정돼야 온다면서요?
◆ 정동화> 네, 맞습니다.
◇ 류연정> 그러면 또 결정되더라도 바로 오는 건 아니군요.
◆ 정동화> 그래서 저희가 국책은행 같은 경우는 뭐, 기업은행도 있지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뭐 그런 쪽에 대해서는 전부 다 법이 다 개정이 돼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건 아마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발표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저희 좀 생각이 드는데.
◇ 류연정> 그러면 9월에 발표가 안 되고 따로 발표되는 거다?
◆ 정동화> 따로 발표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 김정화> 왜냐하면 지금 금융노조가 이제 파업하겠다고까지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거라고는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 류연정> 그리고 노조로서는 뭐,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근무지를 다 옮겨와야 하는 문제. 이런 부분들에 반발 때문에 뭐, 발표하고도 또 다시 중단이 되거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 김정화> 진통이 예상되죠.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그런 측면에서는 대구보다 약간 교통이 조금 유리한 세종이나. 대전. 뭐, 다른 지역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 김정화> 사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금융위나 개보위 같은 경우에도 지금 세종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예 이제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이제 거기다가 이재명 정부에서는 대통령께서 이제 같이 묶어서 내려보내겠다. 집적 효과를 위해서 한 덩어리로 내려보내야지 따로 따로는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책은행 IBK가 과연 내려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이긴 합니다. 저도.
◆ 정동화> 그러니까 금감원도 이제 법이 개정돼야 되지만. 금융위까지는 그냥 내려올 수 있지 않습니까? 그 개정만 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금융위나 금융 관련 기관들이 내려오는데 글쎄요. 그 문제에서는.
◆ 김정화> 하나만 따로 이렇게 뺀다.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 정동화> 그건 정부 정책적인 방향이라서 제가 말씀드릴 수는 그건 아니겠지만.
◆ 김정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모든 공공기관들이 자체가 전부 대전, 세종, 오송 쪽을 다 원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죠. 조금 거리가 그나마 편하고, 출퇴근이 서울권에서 가능한 곳들을 원하죠.
◆ 정동화> 거의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100%.
◇ 류연정> 하지만 뭐, 대구도 나름.
◆ 김정화> 괜찮긴 하거든요.
◇ 류연정> 동대구역 내려서. 생각보다 괜찮다.
◆ 정동화> 맞습니다. 괜찮아요. 인프라가 좋아가지고 뭐, 정주 요건. 그다음에 각종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특히 메리트로 생각하는 게 교육 환경이거든요. 그 교육 환경이 좋았기 때문에 굳이 간다 그러면은 대구를 원하고 있어요.
◇ 류연정> 맞아요. 여기는 뭐, 자녀 교육 시키기에 좋고 그래서.
◆ 정동화> 네, 대전 세종이 아니면
◇ 류연정> 그럴 수 있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이제 검찰이나 여기 오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우리 지역에 들렀다 가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좋다는 평가를 많이 하십니다.
◆ 김정화> 그리고 눌러 계시는 분도 종종.
◇ 류연정> 네, 교육 환경 좋고. 신세계 백화점이 있어가지고 동대구에 내리면 이게 편의가 굉장히 좋다. 혁신도시 가깝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계신데, 잘 어필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근데 그럼에도 이제 1차. 지금 와 있는 혁신도시가 또 조금 비어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의 혁신도시로서의 기능이 약하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좀 커버가 되고 있습니까?
◆ 정동화> 이게 저기 지난 8월 달에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차 기관의 이전에 따라 가지고 이전 지역 인구 교통 증가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는 있었어요. 있었지만 다만 혁신도시 인근 한 5km 정도 내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이렇게 산업이 발전되다 보니까. 어떤 한계가 있었다는 거거든요. 보고서에 따르면. 그래서 2차 이전은 저희가 말씀하셨다시피 대도시 광역시 중심에서 어떤 거점 도시로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 우리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뭐, 뛰어난 정주 여건하고 교육 환경 이런 걸 바탕으로 해가지고 거점 도시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최소한 대구로서의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고. 뭐, 그렇게 대응을 하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거점 도시. 혁신도시가 거점 도시가 되려면 저는 가장 중요한 거는 사실 뭐, 상가도 많이 없지만요. 상가가 없는 이유는 교통 때문인 것 같은데.
◆ 정동화> 그렇죠.
◇ 류연정> 그럼, 결국은 3호선 연장 뭐 이런 부분이 검토가 돼야…
◆ 정동화> 뭐, 그런 부분도 있지만 저희가 그 부분에서 지금 16년도부터 현재까지 한 21개 사업을 해서 정주 여건을 개선을 하고 있어요. 지금 내년도도 지금 수목원도.
◇ 류연정> 수목원 개장하죠.
◆ 정동화> 네, 개장하고. 그런 것들이 전부 다 하고 있고. 빙상장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좋기 때문에 그런 정주 여건을 다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 환경 인프라 자체도 저희도 계속 지금 버스 운영과랑 협의도 지금 하고 있고. 지금 개선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네, 개인적으로는 이제 우리 대구 혁신도시는 길게 늘어진 형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대통령이 말하는 집적 효과가 조금 덜 된다. 정주하는 곳에서는 좀 이렇게 둥글게 모여서 이렇게 타운 느낌이 나야 되는데. 그런 지적이 좀 있는데 이건 뭐, 이미 지어져서 어떻게 회복이 안 될 것 같고.
◆ 정동화> 지금 현재 혁신도시 내에서도 R&D 산업 부지 몇 개 외에는 전부 다 채워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요.
◇ 류연정> 그렇군요. 아무튼 기존 혁신도시 역할을 또 잘해야 이제 그다음 유치가 될 것 같고요.
◆ 정동화> 네, 거의 혁신도시 내에 또 저희 이주율 자체도 저희가 전국 평균이 71% 정도 되는데 저희는 한 75% 이상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주율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요.
◆ 김정화> 많이 올라왔네요.
◆ 정동화> 네.
◇ 류연정> 네, 그게 아마 교육 환경이 좋아서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정동화>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정규 방송에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유튜브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 방송은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 정동화, 김정화> 감사합니다.
◇ 류연정> 네,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비가 많이 와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