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무인방제, 착용형로봇 등 다양한 기술 적용

대학에서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실제 농사를 짓는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이 산학협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원은 ‘대학의 연구성과, 농가의 변화로 이어지다’를 통해 대학의 연구성과를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인력양성과 기술협력 두 분야에서 모두 12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농진원은 기술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진원이 위탁받아 추진하는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한 기술의 현장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2024년부터 이 사업을 하고 있다.
2024~2025년 모두 44개 과제에 9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전국 618개 농가에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 해충 무인방제 기술, 농작업 부담을 줄이는 착용형 로봇, 과수원의 서리·우박 피해를 줄이는 그물망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말 열릴 예정인 ‘2026년 산학연협력 박람회(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