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예측·선제 대응 행정에 AI 기술 지원

[디지털데일리 구아현기자]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경기도 화성시가 추진하는 ‘화성시 문제해결형 도시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 AI 서비스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정명근 시장)는 2024년 AI 전담 부서를 신설했고, 현재 AI스마트전략실(박승현 실장)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전략실 소속 신환철 팀장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와 NIA가 주최한 ‘2026 공공 AI 박람회’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이동재 주무관은 같은 행사에서 이번 사업으로 구현될 AI 민원실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연구원의 민원 빅데이터 분석·예측 연구를 실제 행정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읍면동 단위를 넘어 국가 기초구역 단위로 민원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화성시 정보시스템 63개 중 38개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도시 온톨로지 모델로 통합 관리한다.
포티투마루는 주사업자인 에쓰오씨소프트(김한기 대표), 아이씨티웨이(조유복 대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영역을 맡는다. 민원분석·예측 에이전틱 AI 개발, 담당부서 자동추천, 비정형 문서 구조화, 검색증강생성(RAG) 검색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판단은 담당 공무원이 내리는 휴먼 인 더 루프 방식으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NIA·국토연구원 등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