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코미디언 김숙(50)이 체성분 측정 결과 높은 체지방률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건강 검진을 받은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검사를 앞두고 김숙은 “나는 운동을 싫어하는데 근육질 몸이다”고 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숙은 인바디 검사를 마치고 “인바디 하는데 쫙 올라가서 뭔지 봤더니 체지방률이 쫙 올라갔다”며 “근육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얼마나 말라야지 표준이 되는 거냐”며 의문을 표출했다. 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말한다. 건강을 위한 적정 체지방률은 얼마일까?
남자는 체지방률이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건강 관리를 위해선 체지방률을 높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체지방률이 높으면 비만, 성인병,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은 유방, 난소 등 생식 기관과 여성 호르몬 생산을 위해 일정 수준의 체지방이 필요해 신체 기능을 위한 기초 체지방량이 남성보다 높다. 따라서 여성은 체지방률이 너무 낮으면 호르몬 불균형, 생리 불순, 무월경, 골다공증을 겪을 수 있다.
20~39세의 건강한 젊은 여성의 경우 전체 체중 대비 체지방 비율이 21~3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0~59세 여성은 23~33%, 60~79세 여성은 24~35%의 체지방률이 적절하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가 떨어져 근육량이 감소하고 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23~30% 사이를 유지하는 게 좋다.
김숙처럼 체지방률이 높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감소해야 한다. 고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횟수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를 구성하자. 또 주 2~3회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사용하기, 점심 식사 후 산책하기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