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김진수 팀이 최종 8위를 기록했다.
김진수, 김형근(이상 강원도청), 이건우, 김선욱(이상 강원연맹)으로 구성된 김진수 팀은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39초24로 20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전날 1·2차 시기에서 8위(합계 1분49초50)였던 김진수 팀은 3·4차 시기를 치른 이날도 순위 변동 없이 대회를 마쳤다. 메달권에 들진 못했으나 톱10에 진입하며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이도윤(한국체대), 전수현(강원연맹),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구성된 석영진 팀은 3차 시기까지 합계 2분46초45로 23위에 그쳤다. 상위 20위 팀만 출전하는 4차 시기에 나설 수 없어 3차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 2인승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했던 '썰매 강국' 독일은 4인승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요하네스 로흐너 팀이 3분37초57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은 3분38초1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스위스의 마이클 포그트 팀의 몫이었다. 포그트 팀은 독일의 아담 아무르 팀을 단 0.04초 차로 제치며 독일의 또 한번의 포디움 싹쓸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