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은 명승재 소화기내과 교수, 오승준 핵의학과 교수, 유창훈 종양내과 교수, 정병관 병리과 교수, 손병호 유방외과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R&D 신규 지원사업’에 선정돼 치료 불응성 고형암을 극복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방사성 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한 대규모 임상·병리 데이터에 미국 에모리대의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기술,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와 유니버시티 호스피탈스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의 병리·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해 치료제 개발부터 환자 선별·치료 효과 예측까지 아우르는 정밀 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명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담당하고 동아앱티스, 지니너스, 에디스바이텍 등 국내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바이오 기술과 식품산업의 접점을 조명하는 ‘2026 바이오푸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오푸드는 세포배양, 유전자 교정, 미생물·발효 등 바이오 기술을 식품에 접목해 새로운 원료와 생산방식을 개발하고 식품의 기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분야다. 세포배양육, 차세대 작물, 기능성 식품 등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기존 식량 생산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자 미래 식품산업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소재 기반 배지 기술과 근육세포 배양기술을 접목해 고기 단백질을 생산하는 ‘씨위드’, 유전자 교정 기술로 치료제·소재·식품 분야를 개발 중인 ‘그린진’, 기존 식품원료의 영양 가치를 높이는 유산균을 개발하는 ‘쎌바이오텍’이 발표에 나섰다.